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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어린 교회를 위한 바울 목사의 목회 서신.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김세윤 박사의 데살로니가전서 강해서. 데살로니가전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아주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복음을 해설하거나 변증하기보다는 그들의 구체적인 문제를 돕는다. 복음을 삶을 통해 그려 낸다. 바울 자신의 삶으로 그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그려 낸다. 데살로니가 전서는 바울이 세운 지 얼마 안된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에 목사로서 보내는 목양 편지다. 몇 가지 문제 상황에 직면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따뜻하면서도 강하게 권면한다. 동시에 오직 은혜에 의한 구원론, 종말론에 대해 분명하게 전한다. 복음주의적 신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김세윤 박사가 쉬우면서도...

그런데 바울이 갑자기 유대인들과 그들이 저자(시장)에서 동원한 깡패들에게 아주 심한 핍박을 당하고, 또 로마 관원들에게 엄청난 수난을 당하는 바람에 바울은 베뢰아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복음을 충분히 가르칠 시간이 없었습니다. 바울의 사역을 한번 상상해 봅시다. 낮에는 주로 인슐라(insula: 주상복합 작업장)에서 일하면서 동료 노동자나 고객들에게 전도를 했을 것입니다. 안식일이 되어서야 회당을 이용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설교를 하고 복음을 가르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과연 얼마나 기독교를 충분히 가르칠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신앙은 아주 어리고 초보적인 단계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데살로니가전서 1장 6–10절을 보면 이들이 기독교 신앙을 매우 열정적으로 받아들였고, 기쁨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주 모범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소문이 온 아가야와 마게도냐에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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